오정세가 이경훈과 함께 김하연을 찾아 나섰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엉클'에서는 왕준혁(오정세 분)이 학부모 반장선거 중 조카 민지후(이경훈 분)의 부탁으로 예소담(김하연 분)을 찾으러 나섰다.
이날 왕준혁은 임대아파트에 산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주민들의 태도에 분노하며 민지후(이경훈 분)에게 "혹시 학교에서 임대니 뭐니 괴롭히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초반에 기선제압을 못해서 이 지경이 된 거 아니냐. 자발적으로 호구되지 말자"라며 맘블리들의 태도에 불합리함을 느끼다 학부모 대표인 '파랑새' 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한편 민지후는 갑자기 예소담이 사라진 걸 알고 삼촌 왕준혁에게 알렸다. 이에 왕준혁은 "이제 한표 밖에 안 남았어"라며 안타까워했지만 민지후는 "소담이한테 무슨 일 생긴거면 어떡해요?"라며 불안해했다. 그러자 왕준혁은 갈등하면서 "그런 눈빛으로 나 쳐다보지마"라고 말했지만 결국 소담이를 찾아 나섰다.
마침 소담이는 좋아하는 가수의 사인회장에 있었고 민지후는 예소담에게 "미안해. 어른들이 걱정하니 어쩔 수 없었어"라고 사정을 설명했고 예소담은 "혼날 각오 했는데 뭐 걱정해주고 데리러 와줘서 고마워"라고 답했다.
이후 예소담의 부모가 등장해 예소담을 끌고 갔고 민지후와 왕준혁은 아이를 찾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는 커녕 "이 사실 소문이라도 나면 가만 두지 않겠다"라고 윽박지리며 떠났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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