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SBS 연예대상' 최우수 프로그램/ 사진=SBS 캡처
'2021 SBS 연예대상' 최우수 프로그램/ 사진=SBS 캡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과 '런닝맨'이 '2021 SBS 연예대상'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공동 수상했다.

18일 오후 생중계된 '2021 SBS 연예대상'은 가수 이승기, 방송인 장도연, 모델 한혜진의 사회로 마련됐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쇼 스포츠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이승훈 PD는 "작년 이맘때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첫 촬영을 했다. 1년이 지나고 이 자리에 서게되니 감동적이고 뿌듯하다. 너무나 감사한 분들이 많다. 고생을 많이한 선수들이 대견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구장이 없었다. 시즌2를 가야하는데 애를 먹을 때 지금의 '골때녀' 스타디움 건설에 도움준 분이 계셔서 멋진 구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며 "파일럿 시장할 때 허락을 받지 ㅇ낳고 '사장배'를 썼는데 시상식 때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PD는 "이천수 감독이 '축구는 상상하는 게 이뤄져서 멋있는 스포츠'라고 하더라. 작년 이때 한줄의 상상에 불과했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데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생이 있었다"며 "70명이 넘는 선수들과 감독들, 작가진, 연출팀, 편집팀 등 모든 스태프와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털어놨다.

버라이어티 부문을 수상한 '런닝맨' 최보필 PD는 "7명의 멤버들과 지금은 함께 없지만 이광수 형까지 내가 가끔 촬영장에 갈 때 자신감이 없을 때가 있는데 어린 아이처럼 재밌게 이기려고 별 일 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사람도 재밌고, 보는 사람도 재밌는 방송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