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배우 설경구가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배우 설경구 특집 1탄으로 준비된다.

이날 설경구가 방구석 정모에 참여해 대표작이자 충무로 최고의 캐릭터 강철중이 탄생한 '공공의 적'과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 1열'의 녹화에서 한국 영화사상 첫 1000만 관객 영화 '실미도'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설경구는 '실미도' 출연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설경구는 '실미도' 속 명대사인 '비겁한 변명입니다!'에 대해 "처음에는 소화하기 어려워 힘들었던 대사"라고 고백했다. 또한 "작품마다 첫 등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연기 지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사연이 많았던 '실미도' 촬영 현장에서 짜장면 200 그릇을 주문했던 초유의 사태를 공개해 놀라움을 더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