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앤 크레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드 앤 크레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드 앤 크레이지' 한지은이 이동욱을 쓰레기 취급했다.

17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는 류수열(이동욱 분)에게 주먹을 날리는 이희겸(한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수열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훼손된 자신의 차를 보고 길길이 날뛰였다. 이어 류수열은 관리사무소에 들어서면서 "이런 거 잡으라고 비싼 관리비 내는 거 아닙니까?"라며 투덜댔고 CCTV를 확인한 순간 당황했다.


그 CCTV 안에는 술 취한 자신이 난동을 부리고 있었던 것. 이에 관리사무소장은 "이게 누군가요? 누가 봐도 본인 같죠? 이래 가지고 그 비싼 관리비를 받거든요. 그나마 자기 차량에서만 뛰고 난리여서 다행이네요"라고 팩트폭격을 날렸다.

이에 류수열은 투덜대며 "할부 7개월이나 남았는데"라며 출근했다. 이때 자신의 옛 연인인 이희겸(한지은 분)이 "아무리 출세가 좋아도 그렇지 김계식(이화룡 분) 경감님 우리 상사였어"라고 경고했다.

황당해하던 류수열은 "이봐 이희겸 경위. 너네 팀장이든 누구든 문제가 있으면 조사 받는 거고"라며 끝까지 비아냥댔고 이에 이희겸은 "과거 현재 공사 구분없이 쓰레기인 인간. 나 미쳤어. 그러니까 물리지 않게 조심해"라고 경고를 날리며 자리를 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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