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사진=방송 화면 캡처)
'국가대표 와이프'(사진=방송 화면 캡처)

'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이 조향기를 떠봤다.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부동산에 관해 넌지시 노원주(조향기 분)에게 떠보는 서초희(한다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초희는 노원주에게 어렵사리 입을 떼며 "있잖아 원주야. 그게 말이야. 너 시아버님이 방배수 회장님이랬지?"라고 물었고 이에 노원주는 "너도 알지. 우리 아버님이 부동산계에서 어떤 위치신지?"라고 말하다 "어떤 분이시긴 돈 많은 구두쇠"라고 말했다가 말을 삼키며 "아니, 부동산 계에서 훌륭한 분이시지"라고 둘러댔다.


한편 그때 노원주의 남편 방형도(신승환 분)이 나타나 서초희에게 "언제든 편하게 오세요. 오셔서 이 사람 친구도 해주시고요"라고 말을 부쳤다. 이어 서초희는 빤히 방형도를 보다가 "방회장님이 사랑이 아빠랑 닮았으려나?"라고 빤히 쳐다봤고 이에 노원주는 "야 서초희 남의 남편은 왜 그렇게 쳐다봐?"라고 물었고 서초희는 뻘쭘해하며 집을 나섰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