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B엔터테인먼트)
(사진=HB엔터테인먼트)

배우 주상욱이 카리스마 넘치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17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가장 강력했던 조선의 군주 ‘이방원’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주상욱의 현장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전쟁터를 연상시키는 곳에서 범접 불가한 분위기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진지한 모습으로 검을 휘두르거나,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스산하고 긴장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한다.

이어지는 사진 속 주상욱은 진흙을 가득 묻히고 있다. 그가 첫 회에서 아버지와 형제들의 죽음을 걱정하다가 꾸었던 악몽 속 장면임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보는 이들에게 몸을 사리지 않는 주상욱의 열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도.


주상욱은 ‘태종 이방원’에서 ‘인간 이방원’이 군주가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그는 소탈하고, 어리숙하지만 패기 넘치며 ‘역적’이 되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앞으로 주상욱이 그려낼 ‘이방원’의 서사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주상욱이 ‘이방원’으로 열연하고 있는 ‘태종 이방원’은 18일 오후 9시 40분, 3회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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