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 파이널 무대하며 눈물..."14인이 같이 고생했던 게 생각나"('극한데뷔 야생돌')

'극한데뷔 야생돌'(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지성이 파이널 무대에서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서는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최종 7위 선발 무대를 앞두고 방태훈, 이재준, 이창선, 박건욱, 임주안, 김지성, 윤준협, 박주언, 정현우, 서성혁, 김현엽, 이재억, 김기중, 노윤호 등 14인의 야생돌이 '라스트 찬스'와 '들린다면 듣고 있다면'을 선보였다.

MC 이현이는 "김지성 야생돌 노래 부르면서 많이 울었는데 무슨 심정이었는지?"라고 물었고 이에 김지성은 "14명이 고생했던 게 생각나고 3일 갔다오고 충격이었던 거랑 제작진 분들도 함께 고생해서 계속 눈물이 나왔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이재억은 야생돌 7위 안에 들 것 같냐라는 질문에 "들 수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14명이 같이 못 한다는 게 걱정되고 그렇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심사위원은 "그동안 너무 고생했고 고맙고 서로 고생했다고 격려해주고 그랬던 게 보기 좋았다. 앞으로는 스타의 길만 누리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