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김민규 (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이돌' 김민규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민규가 매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성 넘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 마지막회에서 서지한(김민규 분)은 강인하고 책임감 넘치는 리더이자,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소년의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민규는 데뷔 5년 차에 들어선 최정상 아이돌 그룹 마스의 리더, 진정한 아티스트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는 노력파 서지한 역을 통해 실제 톱 아이돌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극찬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민규는 ‘아이돌’에서 넘치는 카리스마, 절제된 분노, 능청스럽고 개구진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사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으며, 자신을 향한 위협에도 당당히 맞서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극중 제나(안희연 분), 차재혁(곽시양 분)과 치열하게 대립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다가도, 음악이라는 꿈을 위해 다시 손을 잡은 후 훈훈하고 아름다운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아이돌’을 통해 정극 주연으로 당당하게 데뷔한 김민규는 극중 서지한 캐릭터와 함께 실력있는 배우이자 아티스트로 훌쩍 성장했다. 김민규가 현실적인 스토리를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와 공감대를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규는 출중한 연기력 뿐만 아니라 ‘역대급 비주얼’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첫 등장부터 화려했던 김민규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키, 다채로운 스타일링 등으로 ‘아이돌’을 보는 재미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김민규는 지난 해 웹툰 원작 드라마 ‘만찢남녀’를 통해 배우로서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은 것에 이어 ‘아이돌’에서도 매회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톱 배우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에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칠 김민규의 활발한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