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이준호(왼쪽) /사진제공=MBC
이세영, 이준호(왼쪽) /사진제공=MBC
이준호, 이세영이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정오의 희망곡'에 재출연한다.

15일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 측에 따르면 이준호와 이세영이 오는 28일 '정오의 희망곡'에 재출연한다. 이는 앞서 두 사람이 내세운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한 것.

앞서 이준호, 이세영은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방송 전인 지난 11월 4일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시청률 10%를 넘기면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로 재출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옷소매'는 방송 4주차에 마의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시청률 공약 요건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9회 방송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10.9%, 수도권 시청률 10.9%, 최고 시청률 13.3%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이 같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준호, 이세영이 '정오의 희망곡'에 재방문한다. 두 사람은 게스트로 참여했던 앞선 출연과 달리 김신영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분할 예정이다.

'옷소매'를 통해 달달하고 애틋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이준호, 이세영인 만큼 애청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환상의 DJ 궁합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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