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 사진=보이는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사진=보이는 라디오
SBS 주시은 아나운서가 휴가를 쓴 사실이 밝혀져 당황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은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한 가운데,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가 펼쳐졌다.

이날 주시은은 ''철파엠'을 다섯글자로 말해달라'는 김영철의 제안에 "내집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주 편안하다. 놀다가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주시은은 갑작스럽게 웃음이 터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조용하게 기밀스럽게 하려고 했는데"라며 중얼거렸다. 이에 김영철이 "'철파엠'이 입이 싸다. 주시은 아나운서가 다음주에 오랜만에 휴가를 간다"고 폭로(?) 했다.

주시은은 "이런걸 뭐 동네방네 소문내냐."라며 "코로나19가 심해져서 집에서 조용히 쉬려고 한다. 몇일 쉬는거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윤태진 아나운서가 와 주기로 했다. 잘 쉬고 오길 바란다"고 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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