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선영./사진제공=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배우 곽선영./사진제공=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배우 곽선영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에 출연한 곽선영과 화상인터뷰로 만났다.

'구경이'는 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이영애 분)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 극중 곽선영은 괴팍하고 의심 많은 구경이를 컨트롤하는 철두철미한 보험조사관 팀장 나제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나제희는 구경이의 경찰 시절 후배로, 극 초반부터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실제 곽선영에게 구경이 같은 영향을 주는 인물이 있냐고 묻자 그는 "나는 가족이 무조건 1순위다. 구경이 같은 존재는 가족"이라고 말했다.

곽선영은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6년 자녀를 출산했다. 아이가 TV 속 엄마를 알아보냐고 묻자 곽선영은 "아이랑 TV를 같이 보지 않는다. 집에서는 아이와 같이 볼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본다. 엄마가 TV에 나오는 사람이라는 건 아는데 보여준 적은 없다"고 밝혔다.

무대연기를 시작으로 매체연기로 활동을 넓혀 최근에는 더 확고한 입지를 자리매김한 곽선영. 그러나 그는 "항상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가족들은 병이라고 하는데,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무대를 하면서 방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못했다. 방송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거라 생각했다. 무대에서 연기를 꾸준히 하다보니 새로운 기회가 다가왔고, 여기서도 열심히 하다보면 새로운 기회들이 다가올거라 생각한다.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으려면 단단해지고 그릇도 넓어져야 하지 않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게 답인 것 같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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