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LABOUM)의 멤버 솔빈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를 감탄하게 했다.
솔빈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이하 ‘IDOL’)에 출연했다.
이날 코튼캔디의 멤버 현지 역을 맡은 솔빈은 악몽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솔빈은 “한 명이 없어”라고 중얼거리며, 잠에서 깨자마자 코튼캔디 멤버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한껏 불어넣었다.
또한 솔빈은 1위 달성 후 해체를 선언한 코튼캔디가 주목받기 시작하자, 인터뷰를 앞두고 바쁜 셀럽의 면모를 보여주며 통통 튀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악몽이 신경 쓰여 멤버들을 매사 걱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솔빈은 극에서 한소은(스텔라 역)이 손병호(김호용 역)에게 협박을 당하자, “죽이자 그냥”이라는 대사로 분노를 표출하는가 하면, “진짜 찌질한 놈이네”라며 찰진 대사 소화력을 이어가 몰입감을 한껏 더했다.
이처럼 ‘IDOL’에서 캐릭터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솔빈은 매주 뛰어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한편 ‘연기돌’로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솔빈은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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