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사진=채널A)

송윤아가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브라운관을 장악했다.


송윤아는 지난 13일(월)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5회에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후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달라진 한선주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명섭(이성재 분)에게 맹목적인 사랑과 신뢰를 보였던 선주는 명섭과 미라(전소민 분)의 관계를 알고 난 후 냉정함의 끝을 보여줬다. 송윤아는 온화하고 여유로웠던 모습에서 충격과 분노로 마음의 문을 닫은 한선주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특히 뻔뻔하게 거짓말하는 명섭을 향해 울분을 터트리며 포효하는 장면에서는 송윤아의 카리스마가 빛을 발했다.


송윤아는 명섭을 경멸하면서도 아이들을 위해 가정을 지키려는 선주의 심리를 강렬하고 애처로운 눈빛과 차갑고 강렬한 표정으로 담아내며 ‘역시 송윤아’라는 극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송윤아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쇼윈도:여왕의 집'은 매 회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쇼윈도:여왕의 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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