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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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첫 만남부터 연애,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달달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반한 건 윤승아였다. 윤승아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를 보고 김무열한테 반했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친분이 있던 뮤지컬 배우 배다해를 통해 김무열을 만났다.

이에 김무열은 윤승아를 검색해보고 너무 예뻐서 실물을 보기 위해 만났다고 고백했다. 그는 "예뻐서 내가 만나자고 연락했다. 실물을 보니 더 예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아직까지 레전드로 불리는 김무열의 SNS도 언급했다. 김무열은 '너라는 변수를 만나'로 시작하는 SNS 고백으로 여전히 회자되는 중.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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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김무열은 SNS에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니가 자꾸 생각나고 니 말이 듣고 싶고 네니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봐. 잘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는 글을 올렸다.

윤승아에게 보내야 할 메시지를 전체 공개로 올리면서 급속도로 퍼지게 됐다. 두 사람이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터진 사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윤승아는 촬영 중이라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윤승아는 "그때 부재중 전화가 몇 백통이 와 있었다"고 떠올렸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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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은 자신의 실수로 헤어질까 걱정했지만, 윤승아는 쿨하게 공개연애를 하자 말했다고. 김무열은 "지금처럼 '공개연애'라는 걸 많이 하지 않았다. 내 실수 때문에 알려진 거니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근데 쿨하게 받아줬다"고 밝혔다.

윤승아와 김무열은 2015년 결혼했다. 프러포즈는 결혼 뒤 떠난 신혼여행지에서 했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프랑스 파리에서 에펠탑 조명이 켜질 때 반지를 건네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윤승아가 시차 때문에 적응하지 못해 변수가 생겼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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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은 "윤승아가 계속 쉬려고 했다. 가까스로 택시에 태워 에펠탑으로 갔다. 돌아가겠다는 걸 겨우 붙잡아 반지를 끼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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