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승자'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승자’ 김민경 팀이 무대 밖에서도 투철한 팀컬러를 발휘하며 송영길과 환상의 듀오를 펼쳤다.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측은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민경 팀(김민경, 송영길, 정승환, 박소라, 정해철)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개승자’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주 캐릭터를 살린 유쾌한 콩트 무대로 3라운드에 진출한 김민경 팀은 회의마다 시작에 앞서 음식 먹방을 펼치며 남다른 팀컬러를 뽐냈다.


녹화 당일 대기실에서도 김민경 팀의 ‘먹’ 모드는 계속됐다. 늘 먹는 것에 진심인 팀장 김민경은 코미디언 동료들을 만날 때마다 대기실에서 가져온 간식을 나눠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리허설을 마친 후에는 무대 피드백을 하면서도 계속 먹을 것을 찾는 등 ‘민경장군’다운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 팀에서 김민경과 함께 ‘먹키타카’를 담당하는 송영길 역시 남다른 식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쿠키 영상 속 송영길은 간식차에서 팀원들과 함께 먹을 간식을 가져오기 전 혼자서 어묵을 연달아 흡입하며 김민경 못지않은 먹 능력치를 발휘했다.


‘콩트 여제’ 김민경을 필두로 3라운드에 순조롭게 안착한 김민경 팀이 또 어떤 개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BS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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