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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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가 반격을 시작한다.

12일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한선주(송윤아 분)의 변화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쇼윈도: 여왕의 집'에는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여왕의 자리에서, 한순간에 감정의 나락을 경험한 여자가 등장한다. 바로 철석같이 믿고 있던 남편과 친자매처럼 아끼던 동생 모두에게서 한 번에 배신을 당한 한선주(송윤아 분)의 이야기다.

겉으로 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한선주에게도 남모를 아픔은 있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외도로 가정을 떠나며 큰 상처를 받았던 것. 이후 동생 한연주 마저도 잘못된 사랑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어 한선주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

자신의 자녀들에게는 이 같은 아픔을 물려주기 싫어서 더욱 완벽한 가정을 이루고자 했던 한선주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그녀의 가정도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한선주가 이 위기에 어떻게 맞설까.

공개된 사진 속 한선주에게서 자신의 성을 지키기 위해 전장으로 나가야 하는 여왕의 비장함이 느껴진다. 그 중 체스 말을 들고 무언가 골똘히 고민 중인 한선주의 모습에 시선을 쏠린다.

이는 전략 게임인 체스를 좋아하는 한선주가 어떤 전략으로 적진을 침투할지 궁금하게 만든다. 그동안 아무것도 모른 채 신명섭(이성재 분)과 윤미라(전소민 분)의 기만에 당하기만 했던 한선주는 과연 이들에게 어떻게 반격을 시작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웨딩 슈즈를 보며 생각에 빠진 한선주가 보인다. 이전까지는 행복의 시작이었지만, 이제는 불행의 단초가 된 그녀의 결혼. 웨딩 슈즈를 보며 결혼에 대한 회한에 잠긴 한선주의 복잡한 감정이 짧은 순간을 포착한 스틸컷에도 고스란히 담겨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5회부터 한선주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된다"며 "송윤아는 한선주의 끓어오르는 분노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송윤아의 압도적인 연기력에 현장 모든 스태프들도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그저 감탄을 자아내는 송윤아 표 한선주를 기대하시며 5회를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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