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친구들과 사진 제안
"오늘이 제일 예쁜 날"
항암 앞두고 사진 남겨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 사진 = SBS 영상 캡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 사진 = SBS 영상 캡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가 우정사진을 찍었다.

11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10회에는 하영은(송혜교 분)이 윤재국(장기용 분)의 사진관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은은 "혹시 예약 손님이 있냐"고 물었고 전미숙(박효주 분), 황치숙(최희서 분)과 메이크업샵에서 만났다. 영은은 미숙에게 "항암 들어가기 전에 찍고 싶다며. 그러자고. 오늘이 제일 예쁜 날일 테니까. 지금 찍자고"라고 제안했다.

영은은 긴장한 미숙에게 신나는 노래를 틀어줬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여러 사진을 남겼다. 이어 미숙은 재국에게 친구들과 같이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헀고, 세 사람은 서로를 안으며 사진을 찍었다.

이어 영은은 "사진 속에서 우린 대부분 웃고 있다. 좋아서 웃었을까, 카메라 앞이라서 웃었을까. 분명한 건 우리는 그 순간 웃었고 행복했다는 것. 그 기억이 또 남은 날들을 살아가게 한다는 것"이라며 항암을 앞둔 미숙에 대한 뭉클함을 전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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