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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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가 힐링에 위트를 녹인 무대로 10년 만의 컴백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하하는 1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새 EP ‘공백’의 동명의 타이틀곡 ‘공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하하는 댄서들과 함께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맞추며 세련된 매력을 자아냈다. 특히 하하는 다양한 애드리브는 물론, 일반적인 엔딩 포즈와는 다르게 댄서들에게 옮겨지는 퍼포먼스와 애드리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하는 1등이 아닌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했다. 하하는 하하 특유의 위트를 무대 곳곳에 배치하며 웃음도 선사했다. 다양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선보였고,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이목을 모았다.

하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공백’은 1등이 아닌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을 복잡한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 리스너들의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공백’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광수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

한편 10년 만에 선보인 컴백에도 무대를 장악한 하하는 각종 음악 방송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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