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벽증 아내 "남편 더럽게 느껴져…옷도 찢었다"
충격 폭로, 팽팽한 대치의 결말은?
양재진 “이정도면 공포다” 경악
사진제공 = 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사진제공 = 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결벽증 아내 김영화와 연락두절 남편 조준의 토크배틀 2차전이 이어진다.

11일 방송될 ‘애로부부’의 속터뷰’에는 아내의 결벽증을 탓하러 나왔다가 오히려 속수무책으로 반격당하는 남편 조준과 아내 김영화가 재등장한다. 아내 김영화는 “남편이 술 먹는 동안 연락을 안 받는다. 1박 2일 동안 전화가 안 되기도 한다. 그러고 집에 들어온 남편이 더럽게 느껴져서 더 청소를 하게 돼, 내 결벽증이 더 심해진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김영화가 “더럽게 느껴져서 남편의 옷을 버린 적도 있다”고 하자, 남편 조준은 “찢은 적도 많다”라고 덧붙여 아내를 당황하게 했다. 조준은 “제가 아끼는 옷을 아내가 갈기갈기 찢어 놓은 적 있다. 팬티는 찢고, 양말 발가락도 자르고…”라며 종류 상관없이 남편의 물건에 분노를 표출하는 아내의 모습을 고발했다. 또 조준은 “거실에 걸어 놓은 결혼사진 속 제 눈이 찢겨서 없었던 적도 있다”고 덧붙여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MC 안선영은 “정성이다. 결혼사진에서 눈만 오려서 다시 걸어 놓는 건 대단한 정성”이라며 감탄했고, MC 양재진은 “이 정도면 공포”라며 놀랐다. 조준은 “사진이 좀 높이 걸려있었다. 점프해서 눈을 찍고 쭉 내려오니까 양쪽 눈이 없고 눈물처럼 찢긴 자국이 내려와 있더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MC 송진우는 “가위가 아니라 뭘로 찍어 내린 거야?”라며 혀를 내둘렀다.

남편 조준은 “이문동 휘발유 친구들 때문에 그렇다”고 친구들을 만나면 용기(?)가 생긴다고 말했고, 철부지 남편의 모습에 안선영은 “남편으로는 싫은데 저런 동생은 최고다. 이문동 휘발유들, 나도 끼워주면 누나가 아침까지 사줄게”라며 폭소했다.

공포스러운 아내의 분노 표출에도 불구하고 술자리만 가면 연락이 두절되는 남편의 항변, 그리고 이 부부의 토크배틀 결과는 12월 11일 토요일 밤 11시 채널A와 SKY채널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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