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결혼→아이 셋 엄마
'Tell Me'와 함께 등장
"엄마의 삶에 젖어있었다"
'엄마는 아이돌' / 사진 = tvN 영상 캡처
'엄마는 아이돌' / 사진 = tvN 영상 캡처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는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세 번째 걸그룹 맘은 원더걸스 출신 선예였다. 선예는 원더걸스의 노래 'Tell me'와 함께 등장해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선예는 "나도 내가 여기 와있는게 믿기지가 않는다"라고 말했고, 심사위원들은 "정말 반갑다"라며 인사했다.

2012년 결혼한 선예는 그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기회가 없었다. 일단 내가 국내에 머무르지 않아서 기회가 없었고 3년 터울로 세 아이를 낳다보니까 그럴 겨를도 없었고 평범한 엄마의 삶에 젖어있었다. 엄마의 삶에 많이 익숙해져 있구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예는 "일단 자격 조건이 '엄마'니까, 이 특별한 자격 조건이 흥미로웠고 그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며 "너무 떨린다. 오만 가지 감정이 섞여있다. 떨리고 설렌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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