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맨스가 필요해'(사진=방송 화면 캡처)
'워맨스가 필요해'(사진=방송 화면 캡처)

'워맨스' 이경민이 운전면허 시험에서 떨어졌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이하 '워맨스')에서는 오연수가 운전면허시험을 보는 이경민을 따라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번에도 실기에서 안타깝게 실패의 고비를 마신 이경민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특히, 오연수는 이경민의 시험 직전에 속성 과외를 하며 팁을 전수하기도 했던 터.


부드럽게 주행에 나선 이경민은 저번에 신호 무시로 떨어졌던 교차로 구간에서 이번에는 실수없이 신호를 잘 보고 지나가 무사하게 잘 통과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공포의 구간 'T자 주차'에서는 평소 쿨한 오연수도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연수는 "떨어질지도 모르니까 이거 찍어야겠다"라며 이경민이 시험에 응하는 모습을 연신 카메라에 담았고 그 사이 이경민은 T자 구간에 다다랐다. 이경민이 선을 밟을 위기에 처하자 오연수는 "바퀴 더 틀어"라며 애타했지만 이경민은 계속되는 후진에서 선을 밟으며 안타깝게 탈락하고 말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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