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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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백일섭이 ‘그랜마’ 팀과의 양보 없는 ‘골프 대접전’에 역대급 쫄깃함을 표현한다.


11일(토)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6회에서는 ‘그랜파’ 멤버 박근형-백일섭-임하룡-김용건과 여성 게스트팀 ‘그랜마’ 정혜선-박정수-이지현-도경완의 ‘포천 팀플레이 대장전’ 2탄이 펼쳐진다. ‘그랜파’와 ‘그랜마’ 멤버들이 각 홀에서 1:1로 대결을 펼치는 경기로, 지난 방송에서는 ‘그랜파’ 팀이 2홀까지 아슬아슬하게 앞서 나간 바 있다. 이번 6회 방송에서는 18홀까지의 짜릿한 승부와 최종 결과가 공개돼 골프 마니아들의 심장을 저격할 전망.


실제로 백일섭은 김용건-정혜선의 대결을 지켜보던 중, “무슨 수능 시험을 치르는 것 같다, 살이 떨린다”며 쫄깃함을 표현한다. 3홀에서 1:1로 맞붙게 된 김용건과 정혜선은 구력 40년의 내공이 돋보이는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며 엎치락뒤치락하는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 피 튀기는 ‘대접전’에 모두가 환호를 지르고, ‘꿀잼’을 표현한 백일섭에 이어 ‘그랜파’와 ‘그랜마’ 멤버들은 “할 말이 없는 승부”, “이렇게 긴장될 수가 없다”며 입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백일섭은 쾌조의 컨디션으로 멋진 경기력을 선보여 ‘버디백’의 귀환을 알린다. 오차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자 박정수가 “갑자기 섹시해 보인다”며 칭찬해, ‘섹시백’에 등극하는 것. ‘그랜마’ 팀의 폭풍 견제를 자아낸 백일섭의 정교한 게임 운영과, 독주를 막고자 하는 ‘그랜마’ 팀의 각종 ‘찬스 사용권’이 쏟아지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모든 경기가 끝난 후 ‘그랜파’와 ‘그랜마’ 전 멤버들이 ‘함께 플레이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긴장감 넘치면서도 화기애애한 승부가 펼쳐졌다. 손에 절로 땀을 쥐게 하는 멤버들의 명승부와 화창한 가을 날씨가 시청자들에게 ‘개안’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평균 나이 79세의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평균 나이 79세 할배들의 골프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그려내며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1일(토) 오후 9시 30분 6회를 방송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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