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사진=롱플레이뮤직 제공)
정엽 (사진=롱플레이뮤직 제공)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은 서울대병원이 제작하는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 영상 콘텐츠 ‘보이는 라디오’의 진행을 맡았다.


지난 6일 사계절 싱글 에디션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Tonight’을 발표한 정엽은 서울대병원의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를 통해 의료진들에게 환자와 보호자가 보내는 감사 편지를 따뜻한 목소리로 전달하고, 의료진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정엽은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들과 관계자분들의 마음을 도닥여줄 수 있는 DJ가 되겠다. 추운 겨울, 차가운 바람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엽은 MBC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서 3년 4개월 동안 DJ를 맡았으며, 이후 SBS 파워 FM ‘파워 스테이지 더 라이브’, ‘뮤직하이’ 등 오랫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만큼 의료진들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정엽은 ‘Waltz For You’를 발매하며, 따스한 봄의 설렘을 전했다. 이어 여름 분위기를 한껏 살려낸 서머송 ‘DRIVE(Feat. Leellamarz)’, 60년대 모타운 사운드 기반의 소울 그루브가 돋보이는 ‘Look at the Sky’를 발표하며 다채로운 음악성을 들려줘 리스너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엽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 OST Part.2 ‘안아줄게요’의 가창자로 참여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독보적인 감성이 깃든 보컬을 통해 극 중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외로움과 아픔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정엽이 의료진들을 위해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는 ‘서울대병원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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