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현 (사진=워크하우스컴퍼니 제공)
한수현 (사진=워크하우스컴퍼니 제공)



배우 한수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캐스팅됐다.

9일 한수현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배우 한수현이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연채봉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황인혁 PD의 새 작품으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 남영(유승호 분)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 강로서(이혜리 분)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한수현은 극 중 연채봉 역을 맡는다. 연채봉은 최고의 권력가 연조문(장광 분)의 골칫덩어리 아들이자 향락을 좋아하는 인물로 극의 감초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연채봉 역의 한수현은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데뷔해 영화 '이웃사람', '소시민', '백두산', '걸캅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어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아무도 모른다', '십시일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한수현이 캐스팅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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