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한외국인'(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한 외국인' 2AM이 14년 차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 1 '대한 외국인'에서 가수 2AM이 '뭔 말인지 알지'퀴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슬옹과 이창민은 문제 출제자로 나섰고 조권과 정진운은 퀴즈 맞추기에 도전했다. MC 김용만은 "둘이 한꺼번에 나올 줄 몰랐잖아요?"라며 "승패를 가릴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냈고 이에 이창민은 "차라리 혼자하는 게 맘 편한데"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첫 문제는 '연인'이었고 임슬옹은 다짜고짜 이창민의 팔짱을 끼는 순발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박명수와 조권은 전혀 맞추질 못하며 헤맸다. 이어 두 사람은 뭔가 싸우는 듯한 모션을 했고 이에 임슬옹은 자신이 노래를 하는 포즈를 취했고 눈치빠른 조권은 "잔소리"라고 정답을 맞췄다.


이어 세 번째 문제는 '박진영'이였고 임슬옹과 이창민은 꿀렁꿀렁 몸을 움직였다. 이에 바로 대한팀은 "박진영"이라고 정답을 맞추며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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