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백수세끼'
배우 하석진./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백수세끼'


'백수세끼' 배우 하석진이 '자발적 백수' 김재호 역에 대해 언급했다.

8일 플레이리스트 ‘백수세끼’(극본 전선영 , 연출 김준모)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배우 하석진, 고원희, 임현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백수세끼’는 이별 후에도 밥은 넘어가는 백수 재호의 세 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치즈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하석진, 고원희, 임현주가 취준생, 사회초년생으로 변신해 2030세대의 현실 공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하석진은 극중 비자발적 백수 김재호 역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웹툰에서 음식이 너무 예쁘게 잘 그려져서 과연 저 음식을 드라마에서 어떻게 표현될까 궁금했다"며 "내가 저걸 다 먹으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저도 음식으로 힘을 얻는 스타일이다 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며 "개인적으로 그런 캐릭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기에 호기심과 설레임을 갖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찌질한 백수' 역을 맡은 하석진은 그간 보여줬던 캐릭터와 매칭이 안 되는 이미지에 대해 "보시면 또 어울릴 것"이라며 "오히려 실제 모습이랑 더 가까울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또한 그는 "저는 워낙 혼자 챙겨먹는 장면이 많다 보니 진심을 다해 먹었다"며 "보시는 분들이 제가 먹는 걸 보고 식욕이 땡길 거라고 자부한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보였다.

‘백수세끼’는 오는 10일(금)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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