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사진=MBC에브리원)

‘맘마미안’ 강호동의 남다른 어린 시절이 공개된다.


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맘마미안’은 스타가 출연해 엄마의 손맛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스타는 엄마가 만든 음식과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셰프 군단의 음식 중 엄마의 손맛을 추리해야 한다. 첫 회에는 배우 서지석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해 다양한 추억이 담긴 음식들은 물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훈훈한 스토리까지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서지석은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갈치조림’과 관련된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낱낱이 털어놓으며 그간 쌓아둔 서운함을 토로한다. 막내 아들 서지석의 고충 가득한 사연을 듣던 MC 이혜성도 “공감된다. 나도 집에서 막내다”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나 또 다른 ‘막내’ 강호동은 서지석과 이혜성의 이야기에 공감하지 못한다고. 절친 이수근은 “강호동은 막내들 중 상위 1%다”라고 밝혀 흥미를 유발한다. 과연 5남매 중 막내인 강호동이 형제들 사이에서 서열 1위였던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기대를 모은다.


막내 강호동의 남다른 과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형이나 누나들에게 옷을 물려받는 보통 막내들과 달리 발육이 남달랐던 강호동은 그 반대의 길을 걸었다고. 강호동은 “나한테 두 살 위 형이 있는데 매번 형한테 옷을 물려줬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물들인다. 이와 함께 강호동의 옷을 물려받은 형에게도 남모를 고충이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남달랐던 막내 강호동의 화려한 과거와, 또 다른 막내 서지석의 다양한 추억 이야기. 이 모든 것은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맘마미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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