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팀 다크호스 심문규 열정보이 등극 관객들 웃음소리에 LED 깨질 것 개승자

‘개승자’가 이승윤 팀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측은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승윤 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심문규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심문규는 브레이크 없는 입담은 물론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신.알.세)’ 1라운드에서 팔색조 활약으로 팀 1위를 견인한 심문규는 예상 탈락 팀을 거침없이 언급하며 “시대는 변하고 역사는 흐른다. 1등을 한 사람만이 또 1등을 할 수 있다”고 말해 팀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심문규는 2라운드 관전 포인트로 ‘GD병 걸린 이찬혁’ 캐릭터를 미리 언급하며 “관객들 웃음소리에 무대의 LED 화면이 깨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문규는 실제 2라운드에서 개그 판정단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이승윤 팀의 다크호스로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심문규는 코너 회의 때도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아이템을 대방출했으며 막내다운 귀여움으로 팀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1라운드 당시 와일드 카드로 합류했던 개그맨 윤택은 “심문규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는데 편안하게 잘 맞춰주더라”고 칭찬해 선후배 사이의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승윤 팀의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신.알.세)’는 유튜브 알고리즘 소재를 재치 있게 활용한 코미디로, 현대인들의 공감대를 겨냥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트렌드에 걸맞은 아이템으로 호평을 얻고 있으며 1, 2라운드 생존에 성공해 넥스트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KBS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