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주령이 남편의 귀여운 질투를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오징어 게임' 한미녀 역의 김주령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얼마나 실감하고 있냐는 질문에 김주령은 "오징어 게임 하고나서 제가 새로 하는 경험이 많아졌다. 화보도 찍었다"라며 성태씨도 "SNS 팔로우 수가 400명에서 지금은 240명까지 올라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텍사스주립대 연출 교수라고 남편의 직업을 밝힌 김주령은 "요즘 미국에 있는 남편이 SNS를 이용해 사랑꾼인 척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성태와의 애정신을 본 남편의 반응에 대해 묻자, 김주령이 "안 그래도 같이 안 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보고 영상통화가 왔더라"라며 " 남편이 딱 한 마디 하더라. '아이, 짜증나' 하더라"라고 반응을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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