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시청률 8% 돌파
윤다훈, 철저한 자기 관리
'살림남2' 윤다훈/ 사진=KBS2 제공
'살림남2' 윤다훈/ 사진=KBS2 제공


배우 윤다훈이 생애 첫 혼밥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전주 대비 0.9% 상승하며 시청률 8%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이어가는 윤다훈의 하루가 그려졌다.

드라마 출연에 앞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윤다훈은 식단 조절과 최대 3만보 걷기 운동 등을 통해 4kg 감량에 성공했다.

이날 윤다훈은 대본 암기를 하면서 한강변을 걷고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해 운동을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라면 반 개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끝내고 또다시 대본 연습을 이어가며 장면을 체크하던 윤다훈은 자신의 옷을 입고 드라마 촬영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신의 드레스룸에서 옷을 골라 다양한 조합으로 입고 안경과 신발을 착용해 가며 캐릭터에 맞는 패션을 선택했다.

나 홀로 거실 패션쇼를 끝내고 잠시 휴식을 취하던 윤다훈은 모발 관리약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자 곧바로 명동에 위치한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두피를 검사하고 관리를 받은 후 병원을 나선 윤다훈은 후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식 냄새에 허기를 느꼈지만 배고픔을 참고 차에 탔다. 그는 이제까지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어 본 적이 없다고.

함께 식사할 사람을 고민하던 윤다훈은 절친 배우 김민종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이미 선약이 있었고 딸 남경민에게도 전화를 걸었지만 결혼을 앞두고 식단 조절 중이라며 완곡히 거절했다. 윤다훈이 삼겹살이 먹고 싶었다며 아쉬워하자 남경민은 삼겹살은 혼밥의 최고 레벨이라며 “아빠가 딱 혼밥을 해 보는 거야”라고 권유했다.

이에 도전을 결심한 윤다훈은 “인증 사진도 찍어서 보낼 게”라 큰소리쳤지만 삼겹살집 앞에서 안을 들여다보며 한참을 고민하던 그는 결국 들어가지 못하고 “못 먹어, 못 먹어”라더니 발길을 돌려 안쓰러움을 불러왔다.

‘살림남2’는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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