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트레이너?
극과 극 매력 포텐
배변패드로 땀 닦아
'나 혼자 산다' / 사진 = MBC 영상 캡처
'나 혼자 산다' / 사진 = MBC 영상 캡처


배우 성훈이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의 일일 트레이너로 변신했다.

성훈은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뜻밖의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이날 성훈은 전현무의 동네 친구로 등장, 땀을 흘리며 양희의 배변 패드를 사용하려는 그를 말리다가 이내 "이거 흡수는 잘 되긴 할 걸?"이라며 배변 패드로 땀을 손수 닦아줘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배고픔을 호소하는 전현무에게 키위를 껍질째 먹을 것을 권유하는가 하면, 거부하는 그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성훈은 최근 허벅지가 얇아졌다며 고민을 토로하는 전현무를 데리고 자전거를 타러 갔다. 2인승 자전거를 대여한 성훈은 자전거를 굴리지 않고 전현무를 혹독하게 트레이닝했고, 그에게 적발되자 한발로만 굴리는 척하며 꼼수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새 성훈은 트레이너 방으로 변신,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도 전현무에게 쉬지 않고 운동을 시키며 허벅지 강화 특급 처방에 나서 보는 이들의 탄성을 불러왔다.

이후 동네 오락실을 찾은 성훈과 전현무는 스쾃과 딱밤 벌칙을 걸고 대결에 나섰다. 먼저 농구 게임에 나선 성훈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전현무를 이기는 것은 물론, 연이은 펌프, 스키, 펀치, 자동차, 물총 게임까지 모두 승리하며 그를 벌칙의 방으로 이끌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특히 성훈의 "한 대 맞을래요? 스쾃 할래요?"라는 멘트는 전현무를 떨게 만드는 반면, 두 사람의 계속되는 브로맨스에 재미를 더하며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운동이 끝난 성훈은 음식 앞에서 침샘을 자극하는 폭풍 먹방을 선보여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렇듯 성훈은 트레이너 방일 때에는 호랑이처럼 무서운 면모를, 일상에서는 다시 훈훈함이 넘치는 동생으로 극과 극 매력에 포텐을 터트리며 금요일 밤을 빛냈다.

한편 배우 성훈은 최근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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