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사진=MBC 제공)
'야생돌' (사진=MBC 제공)


'야생돌' 14인이 음악 방송 출연권을 걸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 11회에서 데뷔조 14인의 스테이지 배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날 14인은 스테이지 배틀 곡인 'ANSWER'와 'No thanks'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14인은 아련한 느낌의 'ANSWER'와 힙한 무드의 'No thanks'로 서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안방을 사로잡는다.


특히 스테이지 배틀의 우승팀은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할 수 있어 배틀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ANSWER' 팀을 노윤호, 김기중, 이재억, 김현엽, 정현우, 윤준협, 서성혁이, 'No thanks' 팀은 박주언, 김지성, 임주안, 박건욱, 이창선, 이재준, 방태훈이 꿰차며 'No thanks' 팀에 상위권 '야생돌'이 대거 포진하게 됐다.


"하위권의 반란을 보여주겠다"며 반전을 꿈꾸는 'ANSWER' 팀이 역전극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역대급 베네핏이 걸린 배틀을 펼치는 14인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져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14인은 상대 팀이 리허설을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솔직히 실수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는 솔직한 본심을 드러낸다. 또 결과 발표 후 또 한 번의 오열 사태를 일으키는 등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친다.


'야생돌'은 국내 최초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데뷔조로 뽑힌 14인 방태훈, 이재준, 이창선, 박건욱, 임주안, 김지성, 윤준협, 박주언, 정현우, 서성혁, 김현엽, 이재억, 김기중, 노윤호가 최종 데뷔 멤버 7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순위 전쟁을 이어간다.


한편 그간 본 적 없던 색다른 '리얼 서바이벌'을 그린 MBC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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