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3'(사진=방송 화면 캡처)
'바퀴 달린 집3'(사진=방송 화면 캡처)

'바달집' 식구들이 조현철의 주도 하에 아침 산행에 나섰다.


2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3’에서는 천우희, 조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현철은 '밤산책'이 취미임을 밝히며 천우희와 렌턴 하나만 들고 밤 산책에 나섰다. 다음날 조현철은 바달집 식구들에게 아침산책을 권하며 모두를 끌고 나섰다.


이에 김희원은 "아침부터 무슨 산책이냐. 눈이 안 떠져"라며 투덜거리면서도 조현철의 뒤를 부지런히 따라나섰다. 어젯밤에는 깜깜했던 산책로였지만 아침에는 융단처럼 낙엽이 깔려있는 운치 있는 길임을 깨달으며 조현철은 행복을 만끽했다.


하지만 김희원은 "현철이 어제 텐트에서 잘 잤어?"라며 "그런데 일어나자마자 숲에 오고 싶은 거야? 이 모든 플랜은 현철이 뇌에서 나온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는 편백나무 사이를 걸으며 "피톤치드 실컷 마시고 가야지"라며 신나했고 김희원은 "여기에 모닝커피랑 꿀떡만 있으면 딱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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