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9수만에 합격한 사법시험
알고 보니 허영만 화백의 '이것' 덕분?
'금수저냐, 은수저냐' 윤석열 후보의 반전 대답은?
사진제공=TV CHOSUN '백반기행'
사진제공=TV CHOSUN '백반기행'
대한민국의 중심, 종로에서 만난 특별한 식객. ‘강골 검사’ 이미지와는 달리 호탕한 매력을 가진 ‘반전의 사나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함께 종로에 자리한 40년 전통 칼국숫집을 찾았다.

사법시험 8전 9기의 전설! ‘오뚝이’ 윤석열 후보. 그는 9수 만에 31세의 늦깎이 나이로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당시, 비교적 적지 않은 나이에 늦깎이 법조인이 된 윤석열 후보.
그런데, 그가 사법시험 합격에 허영만 화백의 공이 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석열 후보가 밝히는 허영만 화백의 공은 과연 무엇일까?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다고 답했던 윤석열 후보. '백반기행'에 출연해 그간 벼루고 있던 음식 지식을 모두 쏟아냈다. 각 음식의 궁합은 물론, 지역별로 꼭 먹어야 하는 지역 대표 음식까지!
또한 식객이 감탄할 정도로 전문적인 음식 지식까지 끊이지 않고 선보였다. 윤석열 후보는 어릴 적부터 어머니 곁에서 지켜보며 음식을 배웠으며 검사 시절 ‘이것’ 때문에 전국 음식에 눈을 뜨게 됐다고 말했는데- 과연 지금의 미식가 윤석열 후보를 만든 검사 시절의 비밀은?

촬영 내내 호탕한 ‘반전 매력’을 보여준 윤석열 후보. 하지만, 그도 허영만 화백의 거침없는 질문 폭격에는 못 당하나 싶었는데-“윤석열 후보는 금수저냐, 은수저냐?” 묻는 식객의 질문에 “사실 저희 집에….”라며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놓은 윤석열 후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윤 후보의 답변은 과연?

검사에서 검찰총장, 이제는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윤석열 후보. 주변에서는 그의 정계 진출을 두고 응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고. 특히, 아내 김건희 씨는 그가 대선 출마를 확정 짓자 “정치할 거면 0000에 가자”라고 말해 윤석열 후보의 진땀을 뺐다는데-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윤석열 후보의 대선 출마 후일담이 공개된다!

한편, 칼국숫집을 찾은 윤석열 후보와 허영만 화백은 추운 겨울에 안성맞춤인 따끈한 칼국수와 보쌈, 그리고 굴무침을 주문했다. 종로 직장인들의 성지라는 이 칼국숫집은 40년 역사를 자랑하듯 매일 끼니때면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 맛이 이 집의 인기 비결이라는데.

평소, 국수를 좋아한다는 윤석열 후보는 이날 칼국수를 그릇째 들이키며 ‘국수 애호가’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백반기행’은 오는 3일 밤 8시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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