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성흔♥김정임 "신혼보다 더 좋아"…동굴 살이 만족 ('동굴캐슬')
[종합] 홍성흔♥김정임 "신혼보다 더 좋아"…동굴 살이 만족 ('동굴캐슬')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달달함이 폭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동굴캐슬'에서는 홍성흔, 김정임의 동굴살이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동굴살이가 낯설지만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김정임은 홍성흔에게 바다에 통발을 던져놓으라는 미션을 줬다. 이어 "깊을수록 자연산!"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파도가 높아 위험한 상황. 김정임은 "물에 빠져 죽으면 안 된다. 여기에는 여보 뿐"이라며 포옹했다. 홍성흔은 "나 체대 출신이다. 나 홍성흔이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면서도 아내의 애정에 흐뭇해했다.
[종합] 홍성흔♥김정임 "신혼보다 더 좋아"…동굴 살이 만족 ('동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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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성흔은 인터뷰에서 "평소 집에서는 아내의 말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처럼 꽂힐 때가있다. '난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분노가 쌓여 항상 인상을 찌푸린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정임은 "그게 꼴 보기 싫어서 제가 병원을 데려가 (미간)에 보톡스를 놔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종합] 홍성흔♥김정임 "신혼보다 더 좋아"…동굴 살이 만족 ('동굴캐슬')
홍성흔은 탈의 후 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는 수영해서 통발을 던지고 나왔고 김정임은 그런 홍성흔의 열정에 또 한 번 반했다. 김정임은 "바다에서 보니까 괜찮다. 연애할 때 그 모습에 반하긴 했다"며 "연애할 때는 같이 살아보지 않았으니까. 항상 야구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김정임은 홍성흔이 통발을 던지는 사이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호미로 땅을 평평하게 만들었다.
[종합] 홍성흔♥김정임 "신혼보다 더 좋아"…동굴 살이 만족 ('동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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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은 평평해진 땅 위에 매트를 깔고 모기장을 쳤다. 완벽해진 동굴살이에 김정임은 "완벽해. 신혼여행 때보다 더 좋아"라며 만족해했다. 홍성흔은 "내가 남편구실 하는 구나"라며 더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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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임, 홍성흔은 "부부 시간을 오랜만에 갖는다. 서로 눈을 보면서 말하는 게 몇 번 되지 않아서 어색했다. 아이들은 걱정되지만 저희가 연애 때 한 행동들을 다시 하면서 설렌다"고 털어놨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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