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안싸우면 다행이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태항호가 갑오징어를 잡고 감격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태항호가 갑오징어를 잡지 못하자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중옥은 쇠약미를 과시하면서 갑오징어를 건져 올리는 쾌거를 기록했다. 하지만 태항호는 의욕만 앞섰을 뿐 소득이 없어 초조해했다.


이에 태항호는 답답해하며 "선배님 뭐가 보여야지 잡죠"라며 당황해했고 오대환은 "중옥이도 보이는데 네가 안 보인다고?"라며 어이없어했고 "안 보이면 게라도 잡아라"라며 응원했다.


그러자 태항호는 "선배님 뭘 잡으려면 먼저 보이는 게 선결 조건이죠?"라며 애태웠고 이에 이중옥은 "보이면 잡는 건 금방이다"라며 응원했다. 포기를 모르는 태항호는 드디어 갑오징어 한 마리를 발견했고 "선배님 어떻게 해야 해요?"라며 안절부절했다.


그러자 이중옥은 "숨도 쉬지마"라고 말했고 이에 진지하게 임하던 태항호는 드디어 갑오징어를 잡았고 "선배님 나 한 건 했어"라며 기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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