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아침' (사진=비욘드이엔티 제공)
'동방의 아침' (사진=비욘드이엔티 제공)


안중근 일대기를 담은 드라마 ‘동방의 아침’에 대한 관심이 제작 전부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곳곳으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비욘드이엔티에 따르면 드라마 ‘동방의 아침’은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통해 만들어지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11월 초 제작관련 기사 발표 이후, 공식 SNS에서 업로드 된 게시 글 중 “1910년 일제의 침략으로 국권이 흔들리던 시절 혼란스러운 정국과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 독립 운동가들이 없었더라면 현재 대한민국은 제 2의 도쿄가 되었을 것이며, ‘한글’이 아닌 히라가나를 쓰고 있을 것이고, ‘한국어’라 불리는 우리말이 아닌 일본어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이란 내용의 글과 함께 공개된 응원 챌린지 이벤트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드라마 응원 챌린지 이벤트는 안중근 의사 하얼빈의거 110주년 기념식을 맞아 안중근 의사가 자필로 남긴 ‘장부가’의 원본을 토대로 한글 필적을 추출해 한국저작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안중근의사 숭모회, 안중근의사 기념관이 공동으로 만들어 공개된 잊지 못할 ‘안중근체’를 알리면서, 국민들의 손 글씨에 담긴 정성과 응원해주시는 진심을 함께하며 ‘오로지 온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뜻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드라마 ‘동방의 아침’은 국민들의 정성을 모아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SNS 응원 챌린지를 통해서 전 세계에 있는 동포들과 소통하며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제작사 ㈜비욘드이엔티 김성광 대표는 “드라마 ‘동방의 아침’을 가장 오래 준비해 오셨던 김연아 작가님 시작으로 가수 기수(KISU), 민주평화 베이징협의회 박현준 위원님, 볼리비아 민주평통 이혜정 위원님, 첼리스트 김영민님, 제주도청 김윤호님, 중국대련 민주평통 허남세 회장님, 최용수, 한의, 석지성, 유대성, 유화, 서은희, 소복자 위원님, 광주과기원 김영집 총장님 등 많은 분들의 응원에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인물 안중근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재평가되고 제대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제작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SNS를 통해 진행된 응원 챌린지 사진은 추후 드라마 ‘동방의 아침’의 특별 포스터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며, 드라마 ‘동방의 아침’은 2022년 상반기 사전제작을 목표로, 드라마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방송사와 협의 중에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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