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치과' 오픈
신장 이식 결심의 순간
훈훈한 삼 남매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맘 양지은의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인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9회는 ‘너는 나의 보물 1호야'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양지은 가족은 고향 제주도로 떠난다.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만난 양지은 가족들의 훈훈한 만남이 시청자들의 안방에도 웃음꽃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양지은 부부와 의좋은 남매는 제주도로 향했다. 앞서 '슈돌'에서 아버지의 신장병이 재발한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던 양지은이 제주도에서 요양 중인 아버지도 만날 겸 오랜만에 친정을 찾은 것이다.

이에 양지은의 집에 양지은의 할아버지인 왕할아버지부터, 의좋은 남매 의진, 의연이까지 4대가 모였다. 방송으로 의좋은 남매를 보는 게 삶의 낙이라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의좋은 남매를 버선발로 환영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치과 의사인 양지은의 남편은 가장 먼저 어른들의 치아 건강을 체크하며 구강 검진에 나섰다. 이를 본 의진이는 아빠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며 치과 의사 DNA를 입증해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고 한다.

이어 양씨 가문의 원조 의좋은 남매, 양지은의 언니와 남동생이 찾아왔다. 훈훈한 비주얼이 꼭 닮은 삼 남매는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대화 내내 묻어 나오는 애정 가득한 말들은 의진, 의연이의 스윗함이 어디에서부터 온 건지 알 수 있게 해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양지은의 남동생은 학창 시절부터 작은 누나(양지은)를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꼽았다고 해 이 특별한 남매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양지은 아버지의 신장 수술 당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양지은과 가족들이 모두 눈물을 터뜨렸다고. 가족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그날의 이야기는 28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0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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