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에이핑크(Apink) 오하영과 함께 골프 미션을 진행하며 쌍방 팬심을 표현한 것은 물론, 환상의 팀워크까지 자랑했다.


김용준은 지난 25일 개인 유튜브 채널 '용가릿'을 통해 공개한 열아홉 번째 에피소드에서 오하영, 김시우 프로와 함께 필드로 나가 골프 게임을 즐겼다.


이날 김용준과 오하영, 김시우 프로는 제작진으로부터 포섬(2인 1조로 1개의 볼을 교대로 치는 매치 플레이)을 3인 1조로 진행하되, 50타 안으로 라운딩을 마무리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미션을 완수하면 구독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줄 수 있어 세 사람의 미션 성공 의지가 더욱 불타올랐다. 특히 김용준은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 좋은 결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용준은 첫 스타트를 잘 끊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또 완벽한 어프로치(그린에 넣기 위해 공을 치는 것)를 선보이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일취월장하는 골프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세 사람의 미션 성공이 가까워지자 제작진 대표 3인과 대결해 이기면 더 푸짐한 상품을 주고, 실패하면 상품의 양을 줄이는 조건을 긴급 제안했다.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 세 사람은 제작진을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쟁취했고, 총 타수 47타로 경기를 마치며 미션까지 깔끔히 완료했다.


김용준과 오하영, 김시우 프로의 완벽한 골프 호흡은 이번 에피소드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였다. 또한 김용준과 오하영은 서로를 향한 팬심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렸을 때 SG워너비 노래를 많이 들었다는 오하영은 김용준에게 "선배님도 에이핑크 노래 많이 들으셨냐"고 물었다. 김용준은 "많이 들었다"고 답하며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Mr. Chu)'를 '최애' 노래로 꼽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김용준표 '먹방'이 다시 돌아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김용준은 '용가릿'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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