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치킨대전' (사진=SBS미디어넷 제공)
'대한민국 치킨대전' (사진=SBS미디어넷 제공)



치열한 ‘K-치킨 대전’이 시작됐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에서는 예선전을 통과한 8팀의 도전자들이 더욱 치열해진 본선 경연을 펼친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SNS 감성을 자극하는 플레이팅으로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던 예선 각 조의 우승자 박대현, 김종운, 한서인, 안원철을 비롯해 본선에 오른 8팀들은 우승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심기일전했다.


장군 취사병 출신으로 다양한 경력을 지닌 해외파들 사이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치킨대전’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던 박대현 도전자와 현업 사장님들로 구성되어 ‘죽음의 조’라 불린 예선 2조에서 아들을 향한 부성애로 감동을 전한 김종운 도전자가 본선에서는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그룹 더 씨야, 파이브돌스 출신 배우 한서인 도전자와 그룹 잉크 출신 안원철 도전자의 선후배 대결도 눈길을 끈다.


예선전에서 쟁쟁한 실력의 도전자들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 8팀의 도전자들은 화려한 닭 손질 솜씨와 거침없는 요리실력을 뽐냈다. 누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도전자들 사이에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


특히,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색다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김종운 도전자가 재료를 빼먹는 실수로 당황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현장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을지 짐작하게 한다. 과연 김종운 도전자가 중압감을 이겨내고 요리를 완성해낼 수 있을지, 어떤 도전자의 요리가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을지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치킨 세계화 대국민 프로젝트 ‘대한민국 치킨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SBS FiL과 MBN에서 동시 방송되며 SBS M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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