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장민호가 '갓파더'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갑수의 사위 자리를 노릴까.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김갑수와 가수 장민호가 출연했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현재 방영 중인 KBS2 예능 '갓파더'에서 부자 케미를 뽐내고 있다. 장민호는 김갑수에 대해 "(갓파더 내) 제일 젊고 오히려 제가 좀 아들 치고는 아들이 있다. 아버지가 더 힙하다"라고 설명했다.

김갑수는 "이순재 선생님이 87세, 주현 선생님이 79세시다. 대단하시다. 나는 꼬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정동원 같은 느낌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민호는 "저와 아버지의 나이 차가 많이 났다. 친구들이 '어제 뭐했어?'라고 물어보면 (다른 친구들은) '아빠랑 목욕탕 갔어'라고 하는데 저는 이런 걸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요즘은 아빠를 만나서 재밌게 촬영 잘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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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민호는 김갑수와 전화번호를 주고 받은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미 아들로 저장을 해놓으셨더라.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번호를 저장하려고 휴대 전화를 열고 아버지라고 적어야 하는데 10년 간 아버지를 쳐 본적이 없더라. 저장을 했는데 여기(가슴)가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김갑수는 "나는 딸 밖에 없다. '아들이 있으면 어떨까?'라고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가상 부자지간이니까 사위로는 어떤지"라고 물었다. 김갑수는 "30대니까 관계는 없는데 (장민호를) 잘 아니까 좀 그렇다. 새로운 애를 (알고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민경훈은 "나이가 맞나?"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그거야 맞추면 되지"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김용만은 "장인어른이 김갑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민호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저희 어머니는 이걸로 엄청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다"라고 했다.

김용만은 "갓파더가 보시기에 '민호는 이런 여자가 잘 어울린다' 싶은 게 있나"라고 물었다. 김갑수는 "좋은 여자가 잘 어울리겠지"라고 답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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