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벗고 돌싱포맨' 차태현이 김종국에게 할리우드 진출을 예언했다.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종국의 로이더 의혹 제기와 관련해 김종국, 차태현, 김준호, 탁재훈, 이상민이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도핑) 검사받았어?"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나 도핑 교육받고 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누가 너 약 먹었다고 그러는데 토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나 생전 처음으로 도핑 교육을 받았고, 다음 주에 검사를 한다"고 했고, 이상민은 "종국이가 세계적 스타다"라고 했다.
이어 차태현은 "아는 사람 아니냐, 얘를 더 띄워놨다"라며 웃었고, 김종국은 "사람들이 아는 사이인데 서로 조작하는 거 아니냐고 의심을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그 유튜버는 내 생긴 걸 보더니 마흔여섯에 이런 몸이 말이 안 된다고 그러는 거다, 그래서 나 이전에 했던 호르몬 검사했던 거 결과 다시 찾아서 확인도 했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종국이는 아무것도 안 해도 남들이 다 띄워주는 것 같다"라며 "이러다 할리우드 가는 거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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