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바쇼' 제아./사진제공=동아 TV
'고디바쇼' 제아./사진제공=동아 TV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1억 원이 생기면 캠핑카를 사고 싶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동아TV '고디바 SHOW'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행사에는 개그맨 김용명, 유정승, 가수 한초임, 자이언트핑크,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아스트로 MJ, 모모랜드 낸시, 프로파일러 조성화와 김은수 총괄PD가 참석했다.

'고디바 SHOW'는 12명의 일반인 남녀가 '고디바 하우스'에서 100일 동안 함께 지내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 인기투표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TV, 인터넷 사용이 금지돼 외부와 완벽한 차단된 상황 속 오직 자신의 매력만으로 생존해야 한다.

김은수 PD는 "워낙 100% 리얼로 진행하고 있다. 출연진에게 오디션 과정에서 콘셉트와 의도를 말씀 드리긴 했지만, 한 달 정도 생활했는데 스스로 미션도 만들고 사랑도 싹트고 있다. 성인 남녀이다 보니 사랑도 있고, 동성간의 우정도 있다. 탈자가를 뽑는 게 멤버들의 직접 투표이다 보니 약속도 있고, 약속을 져버리는 배신도 있고, 유혹도 있다"고 밝혔다.

최후의 우승자는 상금 1억 원을 획득한다. 1억 원이 생긴다면 뭘 하고 싶냐고 묻자 제아는 "캠핑카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차를 타고 싶다"고 덧붙였다. MJ는 "멤버들에게 밥을 사고 싶다"고 했고, 한초임은 "아버지에게 드리고 싶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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