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끝에 밥이 온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강재준이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NQQ, 디스커버리 공동 제작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시즌 연장을 앞두고 '고끝밥'을 총정리하는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재준과 '82 개띠즈'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은 직접 지금까지의 기억을 되돌아보며 '고생 중의 고생 베스트5'를 꼽았다.


강재준이 뽑은 '고생 중의 고생 베스트'는 '직접 이탈리아어 배워 코스 요리 즐기기'였다. 그는 "아내 이은형이 그때 수업에서 배운 말 중 '스파게티 먹고 갈래?'를 여전히 자꾸 하고, 저는 질색하고 있다"며 웃픈 고민을 털어놨다. 해당 방송 장면에서 강재준은 이은형과 부부 케미로 정신없는 상황극부터 레슬링 같은 백허그로 깨알 재미를 안겼다.


또, 조세호가 꼽은 '고생 중의 고생 베스트'인 '2인 3각, 세발로 목포까지 가서 세발낙지 먹기'에서 강재준은 임기응변으로 '히치하이킹'에 성공하거나 갯벌에서 대왕 세발낙지를 잡다가 몸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강재준은 분위기에 따라 재미를 배가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강재준이 출연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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