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사진=딩고 '킬링보이스' 캡처)
어반자카파 (사진=딩고 '킬링보이스' 캡처)



그룹 어반자카파가 따뜻한 감성 보이스로 추위를 단숨에 녹였다.


딩고 뮤직은 지난 23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반자카파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어반자카파는 "드디어 '킬링 보이스'에 왔다. 데뷔곡부터 최초 공개하는 신곡까지 총 16곡을 준비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킬링 보이스' 출연 소감을 밝혔다.


히트곡 '그날에 우리'로 '킬링 보이스'를 시작한 어반자카파는 '커피를 마시고 (Reprise)', '리버(River)',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목요일 밤 (Feat. 빈지노)', '서울 밤 (Feat. 빈지노)',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이 밤이 특별해진 건', '코끝에 겨울', '널 사랑하지 않아'까지 특유의 애절한 감성 보이스와 세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로 리스너들의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어반자카파는 오는 25일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 '이 별'의 타이틀곡 '모르겠어'와 수록곡 '사랑이 떠나간 자리에'를 '킬링 보이스'에서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년 5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어반자카파의 새 미니앨범 '이 별'은 이별을 주제로 한 곡들로 채워진 앨범으로,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멤버 모두가 참여하며 어반자카파만의 감성을 가득 담아냈다.


타이틀곡 '모르겠어'는 이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고 느끼는 감정들을 섬세하고 공감 가는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한편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 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빅마마, 거미, 김종국, 이하이, 하이라이트 등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특히 아이유는 조회수 3300만 뷰를 기록했고, 마마무와 성시경 역시 각각 2000만 뷰, 1900만 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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