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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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 않아' 윤주희가 몰래 도망가려다 빌런 삼 형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에 저지당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폐가하우스를 찾은 윤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주희는 쉴 새 없이 이어진 노동에 "왜 장갑 끼는 것도 힘들지?"라고 말했고 봉태규는 "주희야 너 무거우면 무리해서 들지 마. 너 허리 다친다. 생각보다 무거워"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빌런 삼 형제와 윤주희는 파이어 피트 주변 판석 깔기 시공에 나섰고 엄기준은 장당 12~15kg의 무게가 나가는 판석에 "무거워서 못 들걸?"이라며 걱정했지만, 윤주희는 가뿐히 들어 보이며 의외의 힘캐 모습을 보였다.

특히 빌런 삼 형제는 파이어피트 주변에 판석을 깔고 모래를 채웠지만 너무 적은 양의 모래에 당황했다. 윤종훈은 "흙 좀 어디서 퍼올까요?"라고 말해 윤주희를 당황시키도.

작업을 마친 틈을 타 윤주희는 눈치를 보며 "저는 이만 퇴근해 보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물러가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말하며 대문으로 뒷걸음질 쳤지만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에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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