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연애'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끝내주는 연애'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끝내주는 연애’ 치타와 온주완이 사연 속 남자친구의 이중적인 모습에 분노한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에서는 이전보다 강력해진 5MC의 ‘팩폭’이 그려진다. 벼랑 끝 커플을 향한 자비 없는 질책부터 가슴 따뜻해지는 찐 조언까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현실 연애 조언이 화요일 밤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플루언서 남자친구의 지나친 일 중독으로 지쳐버린 여자친구의 고민이 스튜디오를 안타까움으로 물들인다. 커플 의류 홍보를 위한 촬영 때만 다정한 눈빛을 장착하는 남친. 카메라가 꺼진 뒤엔 차갑게 돌변하는 남친의 이중성에 모두가 깜짝 놀란다는 후문이다.


특히, 여자친구의 사진 실력을 질책하는가 하면, 하루 종일 밥 한 끼도 먹지 않고 일만 시키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5MC는 분노를 참지 못한다. VCR을 지켜보던 치타는 “이건 쇼윈도다. 직장 사수 같다”라며 언성을 높인다. 여자친구를 끊임없이 질책하며 “사진을 성의 없이 찍는다”라고 쓴소리를 하는 남친에게 온주완은 결국 “말을 왜 저렇게까지 하냐”라며 분노하기도.


긍정의 아이콘 이은지 역시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다. 여자친구와 함께 데이트하는 순간에도 오로지 사진 촬영과 SNS에 집착하는 사연 속 남자친구. “SNS 각이다”라며 끊임없이 카메라를 들이미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이은지는 “살려달라”라며 소리를 지르는 등 경악을 금치 못한다.


치타의 참을성을 폭발시킨 일 중독 남친의 실체는 어땠을까. 이은지가 스튜디오가 떠나갈 정도로 소리를 지른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벼랑 끝 커플’의 모든 이야기는 2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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