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실패담 대방출
계좌 인증까지 탈탈
상장폐지 3번, 하한가 6번
'개미는 뚠뚠' 지석진/ 사진=카카오TV 제공
'개미는 뚠뚠' 지석진/ 사진=카카오TV 제공
개그맨 지석진이 상상초월 주식 투자 실패담을 공개한다.

오늘(23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연예계 대표 팔랑귀 지석진이 ‘뚠뚠 인베스트’에 투자 상담을 받으러 온 VIP 고객으로 등장해 웃픈 투자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번 챕터5에서 다양한 고객들에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뚠뚠 인베스트’ 콘셉트에 맞춰, 개미군단은 VIP용 맞춤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석진의 투자 히스토리 분석에 나서는 것. 지석진은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올 마이너스’를 기록중인 현재 주식 계좌 인증까지 숨김없이 낱낱이 공개할 계획이다.

이 날 ‘정석대로 장기 투자를 한다’고 밝힌 지석진은 과거 투자 종목을 하나하나 예로 들며 실제 평균 주식 보유 기간이 4년에 달하는데 왜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오는지 억울하다고 호소에 나선다. 지석진은 “2018년 테슬라 주식을 사지 않고 테슬라 차를 샀다”며 후회 가득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 예정이다. 2018년 지석진이 테슬라 자동차를 구입하는 대신 주식 투자를 했으면 60~70억원대의 수익률을 올렸을 것이라는 분석에 촬영 당시 현장 곳곳에서 탄식이 이어졌다는 후문. 뿐 아니라 “상장 폐지를 3번 당했다”, “6번의 하한가를 맞았다” 등 끊임없이 쏟아내는 지석진의 에피소드에 개미군단은 물론 김프로와 슈카도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진의 테슬라 주식, 코인 관련 투자 실패담을 듣던 김종민과 딘딘 등 개미군단은 급기야 자신들의 투자 실패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도리어 힐링을 받아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그 와중에도 개미군단의 대표 ‘마이너스의 손’인 ‘홍반꿀(노홍철과 반대로만 하면 꿀)’ 노홍철은 남의 일 같지 않다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드러내 웃음을 더한다. 특히 노홍철과 지석진은 주식 투자 계기와 투자 방법, 매매 타이밍까지 완벽하게 비슷한 패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들의 ‘필망’ 주식 투자법에 관심이 쏠린다.

최종 수익률 공개까지 단 한 일주일을 앞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개미군단이 VIP 손님 지석진의 투자 실패담에서 자신들의 투자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는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오늘(23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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