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르' 멤버들의 솔직한 결혼 토크
최강창민, 결혼한 이유?..."뭐라할까"
이장우, "지금 당장 하고싶다"
사진=JTBC '시고르 경양식'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시고르 경양식' 방송 화면 캡처


한류스타 최지우가 굴욕을 맛봤다.

22일 방송된 JTBC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각자 멤버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최강창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으로 아기랑 같이 온 돌잔치 손님을 꼽았다. 그는 "아이가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울컥하시는데 아직 저는 알지 못하는 감정이지 않냐 얼마나 그 애틋하길래 말 한마디 하는데도 울컥하는지"라며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

이에 최지우 역시 공감하며 "돌잔치 했을 때 딴 거 바랄 거 없이 무명실 잡기만 바랐다"며 "이런 거 할 때 그냥 지금 코로나 시대에서는 무병장수하는 게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딸이 결국에는 실을 잡아서 환호성을 질렀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최지우는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사람으로 이장우를 꼽았다. 그는 “늦게 할 것 같진 않은데 어떠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저는 지금 당장 하고싶다”고 결혼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강창민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멤버들이 모여 결혼에 관련된 대화를 나누다가 차인표가 최강창민에게 “아내가 뭐가 제일 마음에 들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강창민은 "뭐라고 해야 할까 내 일이 아닌 타인의 즐거운, 기쁜 소식을 들었을 때 그게 예전 같으면 타인의 일이니까 '축하해' 그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 제 일처럼 정말 너무 같이 기뻐하고, 같이 저도 동요를 하고 있더라. 그럴 때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고르 경양식’을 찾은 한 어르신은 최지우가 누군지 알아보지 못했다. 최지우가 주문을 받기 위해 다가오자 어르신은 연신 두리번 거리며 “탤런트 좀 보려고 하는데 어디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지우는 “어머니 저도 탤런트에요”라며 멋쩍어 했다.

이후 조세호는 어르신들에게 결혼 상담을 했다. 그는 “전 누구랑 결혼하면 좋을까요”라고 물었다. 어르신 손님은 “얼굴이 예쁜 사람 생각하지 말고 수수한 사람”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예쁜 사람 고르다 보면 못 간다”고 못을 박았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