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사진=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 빅리그'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강재준이 라치카 가비와의 커플 댄스로 이은형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렸다.


강재준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4쿼터 8라운드 ‘수틀린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재준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MC로 활약한 바 있는 강다니엘과 비슷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자신을 ‘MC 강다니엘리펀트’ 라고 소개한 강재준은 코끼리 흉내를 내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수틀린 우먼 파이터’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맹활약했던 댄스팀 라치카가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강재준은 라치카를 힘차게 소개하며 댄스 배틀 시작을 알렸다.


강재준은 라치카의 강렬한 댄스에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화력을 높였다. 특히 강재준은 가비와 커플 댄스를 추며 이은형의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이은형이 가비의 머리채를 잡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강재준은 코너의 활기를 북돋워주는 감초 역할을 해내는 것은 물론,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특급 리액션으로 재미를 안기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수틀린 우먼 파이터’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개그 요소를 얹어 패러디한 코너다. 가수 강다니엘에 완벽하게 몰입한 강재준의 모습과 실제 부부인 이은형과의 '부부 케미'를 한 번에 엿볼 수 있는 코너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강재준은 tvN ‘코미디빅리그’,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대체 불가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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